책소개

《삶의 무기가 되는 한마디》는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예수회 신부였던 발타자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án)의 인생 지혜가 담긴 책입니다. 그라시안은 17세기 유럽에서 활동하며, 인간관계와 삶의 본질, 성공과 실패, 품위와 지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남긴 인물로 유명합니다.

이 책은 그라시안이 남긴 짧고 강렬한 문장들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조언합니다. 판단력, 절제, 품위, 인간관계, 리더십 등 삶의 여러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 성능이 좋은 무기는 판단력이다”, “행복은 소망의 반대이며 명예는 망각의 반대이다” 등,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삶의 무기가 되는 한마디》는 복잡한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키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삶의 지침이 되어줄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문구들

  • 성공한 완성도를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잘될 리가 없다. 또 ‘아마 잘 될 거야.’라는 애매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은 금물이다.
  • 행복은 소망의 반대이며 명예는 망각의 반대이다.
  • 충분히 능력을 갖추되 적당히 드러내라.
  • 예의를 지키고 예의를 다한다. 대단히 중요하지만, 여기에 소비되는 노력은 아주 적다.
  • 성공한 사람으로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면 노력의 흔적을 보여서는 안된다.
  • 감사받는 것보다 기대감을 주는 편이 훨씬 더 큰 수확을 얻을 수 있다.
  • 현명한 사람일수록 말을 짦게 한다.
  • 가장 성능이 좋은 무기는 ‘판단력’이다. 예리한 판단력이 있으면 먼 길을 돌아가서 시간이나 체력을 낭비하지도 않으며, 사전에 위험을 피할 수도 있다.
  • 천부적인 장점도 지속적으로 갈고닦아야 장점으로 유지할 수 있다.
  • 1%의 소홀이 99%의 노력을 헛되이 한다.
  • 무엇보다도 완수했다라는 성취감은 큰 기쁨이 되어 다음 단계를 향한 원동력이 된다.
  •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 사죄의 말을 하기 전에 자기 보신을 위한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다.
  • 불행은 불행하게도 그 자체가 하나의 전염원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위해 불행한 자들을 곁에 두어서는 안 된다.
  • 만일 양보하면 끝이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고 하는 배수진을 치고 있을 때에는 단호하게 의견을 고집해야 한다.
  • 증오나 반감을 그대로 드러내면 결국은 자신의 평판만 상처 입을 뿐이다.
  • 존경할 수 있는 친구를 발견하려면 먼저 자신이 존경받는 인간이어야 한다.
  • 최하 4위는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다. 3위는 기쁜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2위는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최상 1위는 계속해서 시련을 당해도 성실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 꽃에는 나비가 똥에는 파리가 꼬인다.
  • 현명한 사람은 적을 진심으로 미워하지 않는다.
  • 때로는 운명조차도 당신의 가장 아픈 상처를 찔러대며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니 아픈 것도, 기쁜 것도 쉽게 드러내지 마라.
  • 정론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승리다. 완강함이라는 무른 무기로는 도저히 맞설 수 없다.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떳떳한 사람으로 평가받아서 절대로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
  • 인생의 목표를 절대 잊지 않는다.
  • 목표를 잃어버리지 않는 한, 뜻은 쇠하지 않는다.
  •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다.
  • 어떤 경우에도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 그러나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가 알아차리게 해서도 안 된다.
  • 위기에 직면해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전진을 명령한다. 그리고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훌륭한 리더의 조건이다.
  • 일을 끝내 후의 금품은 당연한 보수이지만, 일을 하는 도중의 격려는 기대의 증거가 된다. 그 한마디에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 즉 결핍에서 욕망이 태어나는 것이다.
  • 어느 한쪽을 선택한다면 사랑받는 것보다는 존경 받는 편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바람직하다. 특히 다른 사람의 위에 서야 하는 입장이라면 이 교훈이 소중하다.
  • 우선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연마하고, 농담을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은 그다음이다.
  • 자신의 장래에 일어나는 일에는 반드시 일어나는 일과 혹시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 있다.
  • 잃을 게 없는 사람을 상대로 한 싸움만은 피해야 한다.
  • 상대가 거절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상대가 양심적일수록 그 효과는 크다. 이 기교는 한 조각의 양심도 없는 사람에게는 통용되지 않는다. 그리니 처음부터 그런 사람에게는 중요한 부탁 자체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 사람은 재능보다 땀에 호의를 보인다.
  • 품위있게 산다는 것은 가장 행복한 삶의 방식이다.
  • 수다는 정신의 빈곤함, 이성의 불건전함을 증명하다. 자신의 혀조차 제어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음의 증거다.
  • 중용은 특권의 일종이다.
  • 행복에 질리는 이런 치명적인 불행은 없다.
  •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결실을 얻지 못하고 하는 모든 일이 반대의 결과만 초래하는 사람이 있다. 무엇이 나쁜가 하면 요령이 나쁜 것이다.
  • 자신을 잃어버려서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없다.
  •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침묵).
  • 나쁜 일은 하지 않지만 좋은 말을 하는 일도 없는 사람은 변변치 못한 사람이다. 그보다 더 변변치 못한 사람은 나쁜 말은 하지 않지만 좋은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 자신감은 자신의 능력을 인식하는 데서 나오는 데 반해 확신은 자기최면에서 나온다.
  • 세상을 살다 보면 승리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보다 고집을 부려 잃게 되는 것들이 더 많다.

도서정보

  • 제목: 삶의 무기가 되는 한마디
  •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
  • 출판사: 다른상상
  • ISBN: 979-11-967111-2-2 (05320)